[프로필]금한승 환경부 차관…정통관료 출신 환경 정책통

사회

이데일리,

2025년 6월 26일, 오후 05:0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재명 정부는 환경부 차관에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을 26일 임명했다.

금한승 신임 환경부 차관(사진=연합뉴스)
금 신임 차관은 정통관료 출신 환경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서울 출생으로 서울 경기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대 자원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원장,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탄소중립위원회사무처 사무차장,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환경오염시설허가제도선진화추진단 총괄팀장, 기획재정담당관, 정책기획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금 차관에 대해 “환경부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며 “환경분야 정책통으로, 오랜 경륜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에 잘 대응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1969년 서울 출생 △서울 경기고 △고려대 행정학과 △영국 캠브리지대 자원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38회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환경부 기획재정담당관 △환경부 정책기획관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원장 △2050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국립환경과학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