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갈무리
이 남성은 같은날 오후 2시쯤 인천공항에 입국한 한 부정선거론자 입국을 보기 위해 입국장에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입국장에는 이 인사를 보기 위해 몰려든 극우 단체 회원들과 유튜버들이 몰리면서 2건의 폭력사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단 관계자는 “50대 남성이 왜 모의 총기를 소지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입국한 부정선거론자는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학교 교수로 한국계 미국인 법조인이다. 미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도 역임한 인물이라 국내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들이 탄 교수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탄 교수는 대표적인 개신교 우익 진영인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후 면회를 시도하기 위해 국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