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2029년 동탄2에 들어선다

사회

이데일리,

2025년 7월 15일, 오후 05:56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화성 동탄2신도시에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이 들어서게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오른쪽)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5일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화성시)
15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 같은 내용의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이하 문화원)을 2029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건축 및 운영을 맡는다.

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144㎡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아지트 광장, 카페, 도서관, 전시장, 강의실, 스튜디오 등을 갖춰, 디지털 기반 미디어 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세대공감 독서문화 활동 등 다양한 평생학습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성장 경로와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오늘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시설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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