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인천 130개 기업 CEO 대상 '조직문화 개선 교육'

사회

뉴스1,

2025년 7월 16일, 오후 12:00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인천 지역 130여 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교육(다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1차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17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진행된다.

최근 기업 경영전략으로 강조돼 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넘어 다양성·공평성·포용성(DEI)의 가치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으로 주목받는 추세에 맞춰 이론 및 사례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인천은 첨단 제조·물류·바이오(BIO)·아이티(IT) 등 다양한 산업의 중심지로서 청년부터 중·고령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인력 등 다양한 인재가 많다.

여가부는 우수 인재의 확보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대두됨에 따라 인천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그동안 다양성 교육에 참여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더 많은 기업이 조직문화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과 공유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다양성 교육을 수료한 중소기업은 내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심사 시 가점(3점)을 부여하는 등 더 많은 기업의 관심 및 참여 유도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sseol@news1.kr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