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가 난 광명 아파트 주차장 (사진=연합뉴스)
불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대응 2단계는 8개 이상, 최대 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가 동원되는 화재 경보령으로, 대형 화재 상황에 적용된다. 광명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고 인근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긴급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진화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