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매월 20일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

사회

뉴스1,

2025년 7월 18일, 오전 09:08

개포시장에서 열린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가매월20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3곳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누리상품권20day' 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20day 행사는 이달 21일부터 정례 운영한다. 구는 올해 4월부터 이 행사를 운영해 본 결과,온누리상품권이1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어 매월 정례 운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하반기에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착순에서 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전환했다.

온누리상품권20day는 영동전통시장,강남개포시장,도곡시장 등 관내3개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행사 당일12시부터17시 사이, 해당 시장에서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응모권1매를 제공한다.

이후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모바일 또는 지류형)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4매까지 응모 가능하다.최대20만 원 사용 시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응모권 배부 및 추첨은 각각 해당 시장의 상인회 사무실 또는 고객쉼터에서 진행한다.장소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강남대로128길20, 204호) △강남개포시장 상인회 사무실(개포로82길11, 305호) △도곡시장 고객쉼터(선릉로69길19,역삼래미안 상가동402호)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온누리상품권20day가 강남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상설 브랜드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며"전통시장을 찾는 것이 실속 있고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