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2025.7.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북·동부, 서부지역에 폭염 주의보를 발표했다.
내륙에는 여전히 비가 쏟아지고 있으나,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남쪽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제주의 폭염 특보는 지난 12일 해제된 지 6일 만이다.
다만 제주에 호우가 끝난 건 아니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제주도는 2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무더위 속 비가 내리면 체감온도는 더 올라갈 예정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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