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05 서울썸머비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월요일인 21일은 낮 최고 34도로 올라 무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오후 6시 사이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정오부터 자정 사이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 내륙, 경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5~60㎜ △강원 내륙 5~60㎜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5~60㎜ △전북 내륙, 광주·전남 내륙 5~60㎜ △경남 내륙, 경북 내륙 5~60㎜ 등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일 것으로 보인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