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해성디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4.57% 오른 2만 8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권가에서 해성디에스 패키지 기판 매출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보고서가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DS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럽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4월부터 고객사의 패키지 기판 주문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해성디에스 목표주가를 기존 2만 3000원에서 3만 4000원으로 47.8% 올려잡았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부문의 매출액은 1분기 275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21%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익성 하락의 원인이었던 DDR4 패키지 기판 매출의 회복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184% 증가한 94억원(영업이익률 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5974억원, 영업이익은39% 감소한 348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종전 대비 27% 상향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