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종목돋보기] "더즌, 아마존 스테이블코인 발행시 수혜…2028년 2.6조 신규 매출 가능"

주식

이데일리,

2025년 6월 26일, 오후 01:24

[이데일리TV IR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더즌(462860)이 원화 뿐만 아니라 달러 스테이블코인에서도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CTT리서치는 더즌에 대해 카카오페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시 직수혜를 볼 수 있으며, 달러 스테이블코인 영역에서도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CTT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더즌이 스테이블 코인 생태계에서 수수료 수취 방식은 정률과 정액 두가지 방식을 혼재해 채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률 방식으로 추정해보면 펌뱅킹 서비스 시 거래대금의 1%를 수수료로 수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게되면 2% 수준의 수수료를 수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은행들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2028년까지 2조달러(약 2800 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아마존과 같은 달러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준비중인 글로벌 기업과 결제 인프라에서 협업중인 곳은 국내에서 더즌이 유일하다.

CTT리서치는 단순 계산으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거래대금의 각각 0.0001%, 0.1%만 더즌이 커버하고, 수수료를 1% 수취할 경우 달러향 매출 2조6000억원, 원화향 매출 3780억이 신규로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