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다.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6월 PPI가 전월 대비 보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0.2%)를 하회한 수치다. 지난달 상승률(0.3%)보다도 크게 하락한 수치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을 제외한 근원 PPI도 보합이었다. 상품 가격은 0.3% 올랐고, 서비스 가격은 0.1%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