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사직실내체(부산), 고용준 기자] “T1 파이팅”
괜히 ‘T1 효과’ 라는 말이 아니었다. 분명 T1의 홈경기가 아님에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이 T1을 응원하는 붉은색 물결과 함성으로 가득찼다.
T1과 KT의 ‘로드 투 MSI’ 4라운드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의 5500석이 매진됐다. 전날 젠지와 한화생명 LCK 1번 시드 선발전이 4500명의 관중을 모객했기에 이번 부산 로드쇼 첫 매진이다.
T1은 정규시즌 2라운드 주력 멤버들을 베스트5로 내세웠다. 12경기 연속 베스트5로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출전한다.
KT 역시 12경기 연속 동일한 라인업으로 베스트5를 꾸렸다. ‘퍼펙트’ 이승민,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덕담’ 서대길, ‘피터’ 정윤수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