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전국 폭우 피해 속출…재난 대응에 만전 기해달라"

정치

뉴스1,

2025년 7월 18일, 오전 09:59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7.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극심한 폭우 상황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재난 대응과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 직무대행은 오는 19일 고 채수근 상병의 2주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상부의 보여주기식 무리한 지시로 인해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채 상병의 희생에 깊은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 상병의 순직 원인은 정부가 무한 책임져야 한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전혀 책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특검을 통해 감춰진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고, 책임 있는 자들은 반드시 엄중하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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