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2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8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임명하는 것은 그 보좌진들을 그 집 쓰레기 버리듯 내다 버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2월3일 밤, 계엄 해제 결의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낸 것은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보좌진들과 당직자들이었다. 아마 민주당 보좌진들의 수가 더 많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지금 국민의힘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이참에 국민 여론 무시하고 임명 강행하려는 계획이라면 그날 밤 로텐더홀에서 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내던 보좌진들을 생각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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