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인 20일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 영남권 지역의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이날 합동연설회는 전국적인 폭우 피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연설회에서는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와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가 정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민주당 대표는 권리당원 55%, 대의원 투표 15%, 일반 국민 30%를 반영해 선출한다. 지역 순회 경선에는 권리당원 투표만 공개된다.

전날 충청권 투표 결과 정 후보가 권리당원 표 3만5142명의 표를 얻어 62.77%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박 후보 지지율은 37.2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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