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7.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사망자 6명과 실종자 7명 등 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경남 산청군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급파했다.
총리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 총리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군 등이 특히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오늘 현장으로 급파하고 빠른 수습과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일은 재난대응 주무부처인 행안부 장관으로 하여금 현장을 점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세심한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 9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사망 6명과 실종 7명은 19일(전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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