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1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안재욱이 사 남매(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를 찾아왔다.
안재욱이 방송가에서는 접점이 없었던 혜은이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안재욱이 과거 조문 차 장례식장을 찾았고, 연예계 관계자의 화환이 많았던 빈소를 보고 두리번거리자, 누군가 자신을 한 곳으로 안내했다고 운을 뗐다. 그곳은 혜은이의 전 시어머니의 장례식장이었던 것.
혜은이가 안재욱을 맞이했고, 안재욱은 상주를 보는 순간 "여기가 아닌데"라며 당황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돌아가신 분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쭈뼛거리는 안재욱을 김동현이 안내했다고. 이후 안재욱은 자신의 상황을 눈치챈 듯한 혜은이에게 사실을 실토, 조문하고 돌아갔다며 혜은이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