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47세 전현무가 결혼 압박에 한숨을 내쉬었다.
26일(오늘)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5회에서는 ‘한국사 레전드 티처’ 큰별쌤 최태성이 ‘역사’ 분야 마스터로 출연해 브레인즈’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에게 퀴즈를 내는 흥미진진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최태성은 조선의 제9대 왕으로 즉위한 성종에 대해 이야기하며 퀴즈쇼에 들어간다. 그는 “성종이 조선의 공식 법전인 경국대전을 완성했다”고 운을 뗀 뒤, “당시엔 결혼 문제도 법으로 있었다. 결혼을 못하면 국가의 우환이었다”고 설명해 ‘미혼’ 전현무, 하석진, 윤소희를 움찔하게 만든다. 특히 전현무는 눈까지 질끈 감으며 “아, 우환”이라고 한숨을 쉬고, 하석진도 “내가 우환을 만들고 있었네”라며 자책한다. 뒤이어 최태성은 “경국대전에는 노비를 위한 법도 있었다”고 소개하다가, “여러분들은 천민이 맞다!”고 극딜 발언을 감행한다. 이에 ‘브레인즈’가 “무슨 말씀이시냐?”며 들고 일어난 가운데, 어떤 이유로 최태성이 ‘천민’ 발언을 한 것인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웃음이 가득한 상황 속,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으로 이야기가 흘러가 분위기가 고조된다. 최태성은 “연산군이 왕위에 오르면서 조선은 엄청난 위기를 맞게 된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이게 가능해?’ 싶을 정도로 잔인한 공포정치를 펼쳤다”며 연산군이 실제로 행한 엽기적인 고문들을 밝힌다. 뒤이어 최태성은 기습적으로 퀴즈를 출제하는데, 전현무는 “답을 아는데 입에 담기 싫다”며 진저리를 친고, 황제성도 “이게 정사 맞죠?”라고 되물으며 난감해 한다.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 퀴즈와 그 정답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한편, ‘브레인즈’가 ‘역사’ 분야에 ‘지식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26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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