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한영이 박군과의 귀촌 근황을 전했다.
26일 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골에 오면 뷰좋은데 자리잡고 앉아서 조용히 커피나 마시고 브런치나 하는건줄 알았거든요. 음. 언젠간 그런날도 오긴 올거야. 그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창고 셀프 시공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박군과 이를 지켜보고 있는 한영의 모습이 담겼다. 한영은 "영농후계자 신청을 해야하나. 햇빛이 너~무 세서 눈을 똑바로 못 뜨겠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박군을 향해 "못 하는 게 없음. 그래서 맨날 시끄럽"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한영은 지난 2022년 4월 8살 연하 가수 출신 박군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4월, 시골에 집을 짓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당시 한영은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 보려고 일을 저질렀네요. 둘 다 시골 좋아한다”며 귀촌을 택한 이유를 밝혔고, “너무 맨땅이라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하나씩 하나씩 재밌게 만들어가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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