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품은 3층 대저택"…한가인♥연정훈, 판교 시댁 '최초 공개' ('자유부인')

연예

OSEN,

2025년 6월 26일, 오후 07:45

[OSEN=박근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 한가인, 연정훈의 신혼 생활이 담겼던 럭셔리 판교 시댁이 최초로 공개됐다.

2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연정훈 부부 신혼집이었던 판교 시댁 최초공개 (3층집, 시어머니, 연규진)’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시댁에 들린 한가인은 “몸보신용 음식을 조금 해주신다고 해서”라며 방문 목적을 밝혔다. 한가인은 식탁 자리 배치를 설명했고, 제작진은 “어머님이 왕자리에 앉으시네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집안의 서열이 그런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양념이 세지 않은 채소 식단을 즐긴다고. 시어머니 역시 한가인을 만나고 식성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시어머니가 준비한 보양식은 능이버섯 삼계탕이었다.

신혼 때 고기만 먹어서 힘들었다는 한가인은 “진짜 고기만 먹었어요. 그쵸?”라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나는 좋은 거 해준다고 고기만 해줬어. 좋은 사람 고기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제가 오빠(연정훈)한테 그래요. 어디가도 오빠 같은 남편은 솔직히 얻을 수 있는 자신이 있다 나는. 아버님 어머님 같은 시부모님은 복이 있는 것 같다”라며 시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연정훈, 한가인이 신혼에 함께 살기도했던 시댁의 판교 3층집이 최초 공개됐다.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신혼 때 썼던 침실에 들어갔고, 그때 썼던 빈티지한 침대와 시계, 그리고 인테리어가 그대로였다.

욕실을 설명하는 한가인은 “욕실에서 신경 썼던 부분이 욕조였다. 진짜 넓죠? 신혼이었으니까 둘이 같이 쓰겠다는 야무진 포부로 이렇게 큰 걸 했는데 대 실패였다”라며 물을 받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제대로 한 번을 쓰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