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호러퀸 윤세아, 실제론 겁쟁이? 촬영 일주일 전부터 만반의 준비 (심야괴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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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05일, 오전 02:30

(MHN 권나현 인턴기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공포 예능 '심야괴담회'에 배우 윤세아가 괴스트로 출연하며 반전매력을 뽐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5 2회에 도도한 외모와 발랄한 성격을 가진 윤세아가 출연한다.

윤세아는 2005년 공포 미스터리 영화 ‘혈의 누’ 로 데뷔를 시작으로 공포영화 ‘궁녀’, 스릴러 영화인 ‘해빙’ 그리고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호러 영화 ‘홈캠’ 까지 공포, 스릴러 장르를 섭렵한 배우다. 하지만 그는 작품 속 보여준 섬뜩한 연기와 달리 공포영화를 전혀 보지 못한다고 한다.

윤세아는 '심야괴담회5' 출연을 앞두고도 촬영 일주일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실제로 한여름 촬영임에도 혹시 모를 오한 방지를 위해 겨울옷까지 챙겨왔다.

이런 준비에도 불구하고 윤세아는 괴담을 한 줄 한 줄 들을 때마다 무서움을 참지 못하고 수십 번 괴성을 지르며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촬영 중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기도 했다는데 알고 보니 그녀의 눈앞에 하얀 형체가 아른대고 있었다고 한다. 

또, 윤세아는 ‘홈캠’을 촬영하며, 믿기 힘든 일을 겪었다고 한다. 자문을 맡은 무당이 경고했던 금기가 있었는데, 호기심에 이 금기를 어긴 스태프가 있어 해당 스태프는 촬영 도중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HN DB,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