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시선 강탈 크롭탑 스타일…Y2K 감성 가득한 지하철 속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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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2일, 오후 04:07

(MHN 김예품 인턴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지하철 플랫폼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Y2K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지효가 자신의 SNS에 'THIS IS FOR'라고 적힌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지효는 이날 녹색 베이스에 그래픽이 더해진 크롭티로 라인을 드러냈다. 상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핑크, 옐로, 네온그린 컬러의 사이키델릭한 프린트로 200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느낌을 준다. 

하의는 빈티지한 워싱의 카고 팬츠를 착용했다. 여러 개의 포켓 디테일이 시크하면서도 활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상의의 타이트한 실루엣과 대비를 이루는 오버사이즈 핏이 균형감을 부여한다. 여기에 두꺼운 메탈 버클의 펀칭 벨트와 레이어드된 옐로 넥타이로 장식성을 더했다. 

지효는 또 하나의 강렬한 포인트로 화려한 목걸이를 선택했다. 볼드한 크기의 보석 장식이 촘촘히 박힌 목걸이는 시선을 얼굴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전체적인 스타일에 의외성과 개성을 더한다. 귓가에는 메탈릭한 이어커프로 디테일을 맞췄으며 잔머리를 내린 헤어 스타일은 흐트러진 Y2K 무드를 강화한다.

이번 스타일링은 무심한 표정과 개성있는 스타일링, 지하철이라는 공간의 긴장감과 맞물리며 하나의 비주얼 퍼포먼스처럼 다가온다.

한편, 지효가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정규 4집 'THIS IS FOR'를 공개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약 3년 8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지난 10년 동안 언제나 트와이스 곁을 지키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동행한 원스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지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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