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 돌입’ 르세라핌, 첫 공연지 대만 현지 뉴스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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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13일, 오전 10:42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아시아 투어를 앞둔 가운데 첫 공연지인 대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쏘스뮤직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섯 멤버를 향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만 뉴스 전문 채널 TVBS는 르세라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보도하며 현지의 관심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최근 대만 가수 채의림의 신곡 ‘플레저’(Pleasure) 댄스 챌린지 영상을 SNS에 게시했다.

채의림은 ‘아시아의 마돈나’라고 불리는 현지 톱스타다.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 시상식 ‘금곡장’(골든 멜로디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채의림은 해당 챌린지 영상에 지난달 르세라핌이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4집 수록곡 제목인 ‘카와이’(Kawaii)를 인용해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TVBS는 해당 게시물을 뉴스로 다루면서 두 가수의 친분을 조명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월드 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대만에서는 애초 19일 하루만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했다. 게다가 두 차례 공연 모두 빠르게 매진됐고 대만뿐만 아니라 홍콩(25~26일), 마닐라(8월 2일), 싱가포르(8월 16일) 공연 입장권도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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