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g' 문세윤, 동생들 조롱 이겨냈다…오직 팔 힘으로만 탈출 (1박2일)[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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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3일, 오후 06:26

[OSEN=장우영 기자] ‘1박2일 시즌4’ 문세윤이 비만인들의 희망이 됐다.

13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는 ‘탐라는 보물섬 : 어드벤처 여행 특집’으로 꾸며저 제주도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계 최대의 용암 동굴 벵뒤굴로 향한 문세윤, 이준, 딘딘은 좁은 구멍을 통해 반대편으로 향했다. 워낙 좁은 탓에 모두가 난색을 표한 가운데 문세윤은 “여기소 곤히 잠들다 나오는 거 아니냐”라며 자신을 빠져나가지 못할 것을 직감했다.

먼저 딘딘이 나섰다. 딘딘마저 구겨져서 지나갈 만큼 좁은 틈이었고, 이준도 쉽지 않았다. 멤버들이 입을 모아 “문세윤은 안될 것 같다”고 하자 문세윤은 “승부욕이 올라온다. 누구나 안된다고 하는데 나도 안될 것 같다. 그래도 제가 땀을 흘렸으니 120kg 정도 될 것 같고, 제가 한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비만인들의 희망, 제가 갑니다”라며 좁은 틈으로 몸을 이동했고, 오직 팔 힘으로만 탈출에 성공하며 박수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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