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소문난 '낚시광' 배우 박병은이 그룹 엑소(EXO) 멤버 겸 배우 도경수(디오)를 향해 "낚시계가 탐낼 인재"라며 극찬을 했다.

13일 전파를 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건강, 낚시, 음주에 진심인 박병은의 냉장고 속 재료를 두고 셰프 4인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SNS에 본인 사진보다 생선 사진이 많다는 박병은은 “워낙 낚시를 좋아하다보니까 제주도에서 선장님들이 전화가 온다”라며 제철 생선이 나올때마다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

박병은은 도경수를 두고 낚시계가 탐나는 인재라고 언급하며 “경수는 차분한 성격에 불평불만이 없다. 가장 입문하기 힘든 사람이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이다. 가장 스트레스가 ‘고기 왜 안 잡혀’(라고 말하는 사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 박희순과 낚시를 했다는 박병은은 박희순은 낚시대를 넣자마자 참돔을 낚았다고 전했다. 공유는 한 마리만 잡았지만 이후에 완전한 낚시광이 됐다고.

이를 들은 김성주는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이 박희순 씨로 확인된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고, 박병은은 “의젓하지 못했다. 본능이에요. 이게”라며 김성주의 말에 동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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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