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9월 日 정식 데뷔…첫 싱글 ‘Toki Yo Tomare’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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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4일, 오후 01:00

(MHN 권나현 인턴기자) 그룹 아일릿(ILLIT, 윤아·원희·민주·이로하·모카)이 9월 일본 정식 데뷔하며 활동 영역을 넓힌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아일릿의 일본 데뷔 싱글 ‘Toki Yo Tomare’(時よ止まれ)이 전곡 음원 공개, 3일 피지컬 음반 발매 예정이다.  ‘Toki Yo Tomare’는 ‘시간아 멈춰라’는 의미로,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을 담은 감성적인 곡이다.

싱글에는 신곡 2곡을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일본어 버전, 지난 2월 공개된 일본 오리지널 곡 ‘Almond Chocolate’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아일릿에 대한 현지 반응은 뜨겁다. 데뷔곡 ‘Magnetic’은 일본에서 장기 흥행하며 NHK ‘홍백가합전’ 출연,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수상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월 발표된 ‘Almond Chocolate’은 오리콘 누적 재생수 5천만 회를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 곡으로 기록됐다.

아일릿은 데뷔에 앞서 팬 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을 열어 팬들과 만난다. 공연은 오는 8월 10~11일, 9월 3~4일 각각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4차례 걸쳐 열린다. 

한편 아일릿은 미니 3집 ‘bomb’으로 국내 활동 중이며,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와 후속곡 ‘jellyous’가 음악 방송과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MHN DB,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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