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한예종 동기...박주현, 故강서하 추모 "아프지 말고 예쁜 웃음 간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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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4일, 오후 05:15

(MHN 정에스더 기자) 배우 박주현이 고(故) 강서하(본명 강예원)를 추모했다.

14일 강서하의 소속사 인사이트MCN, 유족 등에 따르면 강서하는 지난 1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위암 투병 중이던 고인은 최근 항암 2차 후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고인의 친척으로 보이는 이는 강서하의 SNS를 통해 "언니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거기서는 고통없이 꼭 행복만 해"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고인과 1994년생 동갑내기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인 박주현 역시 해당 게시물 댓글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예원아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이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한편 강서하는 2012년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JTBC '선암여고 탐정단', KBS2 '어셈블리' '다시, 첫사랑', MBC '옥중화', SBS '17세의 조건'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해 연기를 선보였다. 유작으로는 영화 '망내인'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사진=MHN DB, 강서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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