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신지, 김지민♥김준호 결혼식 포착..논란 딛고 밝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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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4일, 오후 10:33

[OSEN=김수형 기자]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최근 불거진 예비 신랑 관련 논란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혼자 김준호·김지민의 결혼식장을 찾은 듯한 신지는,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신지는 1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김지민·김준호의 결혼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준호 오빠♥지민이 그리고 홍경민 오빠”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하객들과 함께한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신지는 깔끔한 블랙 하객룩으로 시선을 모았으며, 연애 중인 예비 신부답게 한층 물오른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신지와 김지민은 신부 대기실에서 나란히 웃으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으로, 팬들 사이에선 “신지도 곧 저 자리에 서겠네”, “행복 전염되는 분위기”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 등장은 그저 ‘하객 참석’ 이상의 의미가 있다.신지는 최근 예비 신랑 문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직면하며 여론의 중심에 서 있었다. 문원의 과거 이혼 사실 및 자녀 존재 고백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신지의 결혼을 반대하며 온라인에서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급기야 부동산 사기, 양다리, 학교 폭력 등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까지 번지며 혼란을 키웠다.

이에 신지는 직접 입장을 밝히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그는 “의혹을 모두 확인했고, 불법 행위나 해를 끼친 사실은 전혀 없다”고 공식 해명했다. 또 “여러분의 우려와 관심, 충분히 이해한다. 시간을 갖고 더 고민하고 살펴보겠다”며 진정성 어린 호소를 전했다.

소속사 또한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며, 신지와 문원이 여전히 결혼을 계획 중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신지는 조용히, 그리고 당당하게 김지민·김준호의 결혼식장에 나타났다. 일부 팬들은 “논란 의식않고 밝은 모습 보기 좋다”, “신지도 김지민 못지않게 예뻐 보인다”, “용기 있는 행보에 박수를” 등의 응원을 보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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