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더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로 팬들의 곁에 돌아온다.

이프아이는 오는 16일 미니 2집 '물결 '낭' Pt.2 '스윗탱'(sweet tang)'으로 컴백한다. 미니 1집 '엘루 블루'(ERLU BLUE)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프아이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과는 다른 한층 더 성숙한 음악적 색깔을 담고자 노력했다. 데뷔곡 '널디'(NERDY)의 섬세하고 설레는 감정을 넘어서, 달콤함(sweet)과 톡 쏘는(tang) 매력으로 새로운 지평 탐구에 나선 소녀들의 더 깊어진 감성과 스토리라인을 담아냈다.

퍼포먼스 역시 데뷔 당시 역량을 각인시킨바, 이번 타이틀곡 '알 유 오케이?'(r u ok?)로는 이프아이가 가진 시크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워 파격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이프아이는 이번 컴백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와 비주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윗탱'은 상큼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는 매력적인 콘셉트로, 기존의 청순하고 소녀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에서 이프아이 멤버들은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며, 이전보다 더 성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프아이는 이번 컴백과 맞물려 팬들과의 소통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일례로 컴백 당일 데뷔 100일을 맞게 된 이프아이는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지난 12일 CGV 연남에서 '스페셜 밋앤그릿-스윗한 100일 잔치'를 개최했다. 컴백 당일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팬들과 보낼 시간이 없을 것을 염려해 일찌감치 만남을 기획한 것이다.

또한 이프아이는 자체 콘텐츠 '아이두, 아이두!'(i-do, eye-do!)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의 꾸준한 기획을 통해 열정적인 팬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