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한민이 JTBC ‘착한 사나이’에 출연한다.
15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한민이 JTBC 금요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에 출연한다. 한민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팍팍한 현실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한 웃음 속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여기서 한민은 석철과 적대적 관계에 놓인 라이벌 조직 강태훈(박훈 분)의 오른팔 ‘천호’ 역을 맡는다. 그는 태훈의 충직한 수하로서 극 중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민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종영한 SBS ‘귀궁’에서 왕 이정(김지훈 분)을 보필하는 내금위 군관 ‘서재일’ 역을 맡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에 ‘착한 사나이’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한민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한민을 비롯해 이동욱, 이성경, 박훈 등이 출연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