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카일리 제너, 이복 형제 결혼식 불참하고 그리스 휴가 즐겼다 [Oh!llywood]

연예

OSEN,

2025년 7월 15일, 오전 11:30

[OSEN=선미경 기자]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가 이복 형제의 결혼식 초대를 거절하고, 그리스에서의 휴가를 즐겼다.

외신 TMZ는 14일(현지시각) 카일리 제너와 켄달 제너가 지난 토요일, 이복 형제 브로디 제너와 티아 블랑코의 결혼식 초대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 패밀리의 스타인 카일리와 켄달은 브로디의 어머니인 린다 톰슨의 말리부 자택에서 열린 결혼식에 초대받았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자신들의 참석이 신랑, 신부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까 우려해서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자에 따르면 이들 형제 사이에 불화는 없으며,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공유하고 있는 관계다.

카일리 제너는 주말 동안 자신의 SNS에 그리스 요트 위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암묵적으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렸다. 또 그녀는 딸 스토미와 함께 샤워 가운을 입고 머리에 타월을 두른 채 춤을 추는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카일리 제너는 언니 켄달 제너와 함께 지난 달 열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의 호화로운 이탈리아 베니스 결혼식에 참석한 바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앗다.

브로디 제너와 프로 서퍼인 티아 블랑코는 2023년 6월 약혼했으며, 1살 된 딸이 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딸의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으며, 소원한 사이였던 아버지 케이틀린(브루스) 제너도 참석했다.

카일리 제너는 모델이자 사업가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히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로 주목받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카일리 제너 SNS.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