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채수빈 "현장서 실뜨기 많이 해…액션 쉽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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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7월 15일, 오후 05:03

배우 채수빈이 15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2025.7.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채수빈이 극 중 자기 능력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채수빈은 블루 스크린에서 촬영한 것에 대해 "촬영하면서 어려움이 없진 않았다, 싸우는 상대가 눈앞에 없다 보니까 정확히 잘 모를 때도 있었다"라며 "무기를 칼, 총, 이런 게 아니라 실을 쓰다 보니까 이 액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독님, 무술팀과 얘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로 싸우는 능력에 대해선 "현장에서 실제로 실뜨기를 많이 했다"며 "쉽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혼자 하는 액션이 아니고 다 함께하는는 거라 혼자면 해내지 못했을 그림을 만들어 내면서 배웠다"고 덧붙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를 선보인 김병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안효섭은 유일한 독자 김독자 역을, 이민호는 소설 주인공 유중혁 역을 맡았다. 채수빈은 김독자와 함께하는 동료 유상아, 신승호는 위기마다 도움을 주는 군인 이현성, 나나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 역으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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