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정우, 상위 1% 천재 맞네..25개월에 송판 격파(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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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6일, 오후 01:14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 아들 정우와 익스트림 태권도 선두주자 신민철의 아들 시우가 만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특히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인 ‘슈돌’의 582회에는 ‘주는 행복, 받는 기쁨’ 편을 방송한다. 오늘(16일) 방송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가 함께하는 가운데, ‘슈돌’ 공식 운동 천재 정우와 시우의 만남이 이뤄져 기대를 모은다.

앞서 정우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아빠 김준호를 닮아 타고난 하체 힘과 코어력으로 상위 1% 운동 DNA를 입증했다. 시우는 익스트림 태권도 선두주자인 아빠 신민철와 홍콩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감독 겸 헤드코치로 알려진 외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태권도 실력을 뽐내 왔다.

노랑 트레이닝복이 애착 의상이라는 점까지 비슷한 ‘쩡소룡’ 정우와 ‘브루스신’ 시우가 만나자 스튜디오에 있던 MC 안영미는 “드디어 이 만남이 성사됐다”며 시선을 고정한다. ‘브루스신’ 모드로 등장한 시우에게 자극받은 정우는 노랑 트레이복을 입고 ‘쩡소룡’으로 변신한다. 정우가 코를 막고 “아뵤!”로 기선 제압에 나서자 시우는 무술인의 눈빛을 장착하고 힘껏 “아뵤!”를 외친다. 돌림노래처럼 정우와 시우의 ‘아뵤!’가 집 안을 가득 메워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시우가 힘찬 기합과 태권도 시범을 보이자 은우와 정우는 눈을 휘둥그레지게 뜨며 시우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김준호 역시 주먹 지르기부터 점프하며 발차기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시우의 태권도 시범에 감탄하며 “우리 정우 태권도 시키면 어떨까요?”라고 신민철에게 진로 상담을 요청하며 학부모 모드로 전환해 웃음을 터지게 한다.

특히 시우의 완벽한 발차기 송판 격파에 눈을 반짝인 정우가 자신 있게 “정우 차례!”라며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타깃 정확히 봐”라는 아빠의 응원 속에 정우는 해사한 미소와 함께 냅다 송판으로 돌격, 안면 박치기로 송판을 격파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정우의 신개념 격파 기술에 박수홍은 “우와 대박 정우 천재다!”라며 물개박수를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 신민철 역시 “대단한 인재를 찾게 된 기분입니다”이라며 눈을 반짝이더니 김준호를 향해 “정우 저한테 보내시죠”라며 스카우트를 시도했다는 후문.

‘슈돌’의 에너자이저이자 공식 운동 천재 정우와 시우의 만남은 오늘 ‘슈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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