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팽현숙이 최양락에게 졸혼을 선언했다.

1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최양락은 최근 집 보는 취미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 없이 살다가 학래 형님네 방문하고 난 다음에 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뭐 하나에 꽂힌 걸 처음 봤다. 안 지 40년 됐는데 이번이 처음이다. 그 집을 갔다 온 후로 사람이 너무 변했다. 이게 다 김학래 오빠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최양락은 팽현숙에게 이사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마음에 든다고 했고, 최양락은 의견을 좁힐 수 없다면 따로 살자고 제안했다. 이에 팽현숙은 “이혼하자는 얘기냐. 헤어지자는 얘기냐”라며 분노의 급발진을 했다.

최양락이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하고 “따로 살자고”라고 하자, 팽현숙은 화가 누그러지지 않은 듯 ‘졸혼’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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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