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27기 정숙이 첫 데이트에서 상철의 마음을 얻었다.

16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여성 선택의 첫 데이트가 열렸다. 정숙은 첫 인상 몰표를 받아낸 역대급 청순 미모로 이이경과 데프콘의 엄청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정숙 스스로 걱정한 만큼, 그에게는 포항이라는 지방 거주가 문제가 될 것이었고, 이 때문에 영수는 단번에 마음을 포기했다.

그러나 광수와 상철은 정숙을 포기하지 않았다. 광수는 “어쨌든 첫인상이 정숙이었다. 포항에서 학교를 나와서 문화적인 느낌은 잘 맞출 거 같다”라며 자신했다.

정숙의 첫인상 상대이자, 서로 마음이 통했던 상철은 굉장히 고심하는 눈치였다. 그의 직장은 성남이었다. 상철은 “포항과 성남은 정말 거리가 있다. 어떻게 할까 싶지만, 대화를 한 번 더 해 봤는데 느낌이 역시 좋았다. 더 친해지면 어떨까, 궁금함을 해결해 볼까 싶다”라면서 결국 정숙을 선택해서 나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