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걸려"27기 상철, 여전히 정숙에게 마음 있으나 미온적('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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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6일, 오후 11:13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27기 최고 인기녀 정숙과 인기남 상철을 낀 다대일 데이트는 생각보다 무거웠고, 그러나 잘 통했다.

16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정숙을 선택한 광수와 상철, 그리고 정숙을 포기한 영호와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수는 제법 적극적인 데 반해 상철은 농담을 하면서도 다소 무거운 주제를 이끌었다. 상철은 “저는 장거리라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대화를 아예 안 해 보고 싶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알아보고 싶었다. 또 되게 밝은 분이라는 걸 알았다”라며 솔직히 마음을 털어놓았다.

상철은 “사실 저도 이게 어떻게 해야 할지, 상상으로도 안 해봐서 엄청나게 혼란스럽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내가 하는 선택이 맞는 건가, 되게 많은 생각이 든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정숙은 이만 자리를 정리하자고 했지만, 그는 마음이 식은 게 아니라 여전히 상철에게 마음이 있었다.

상철님은 “정숙님은 장거리만 아니었으면 완전히 직진하지 않았을까. 이런 느낌은 흔한 게 아니다. 정답을 알려주세요”라며 정숙에 대한 진심을 거듭 전하면서 아쉬움을 표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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