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이 옥순했다"…27기 옥순, 男 3명과 데이트 [RE:TV]

연예

뉴스1,

2025년 7월 17일, 오전 05:30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27기 옥순이 '인기녀'에 등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남녀 출연진이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한 가운데 데이트에 나섰다.

옥순은 상철이 나오기를 바랐다. "여기 오기 전에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만나면 좀 더 편안한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기 계시더라. 너무 안 센 느낌"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상철은 이미 정숙 옆에 있었다.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이를 모르는 옥순이 데이트 가자고 외쳤다. 이때 영철이 밖으로 나왔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라는 말에 옥순이 "진짜 감사하다"라며 고마워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영호, 영수까지 따라 나왔다.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이 놀랐다. 송해나가 "옥순이 옥순하고 있는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철이 인터뷰에서 "첫인상 때 옥순 님 택했기 때문에 이어서 갔다"라고 밝혔다. 영호는 "일단 거리가 서울 안이라서 적정 거리라고 생각한다. 좀 더 얘기해 보고 싶다"라며 선택 이유를 전했다. 영수는 "자기소개 때 혼자만의 고독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대부분 남자들이 그런 시간이 필요하니까, 상호작용이 잘되지 않을까"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남자 출연자 3명과 다대일 데이트를 확정한 옥순이 "대박이다, 엄청나게 걱정했는데"라며 안도했다. 송해나와 마찬가지로 이이경이 "이럴 때 늘 하는 얘기가 옥순이 옥순했다~"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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