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싸움 후 5년..구혜선·안재현, 혼자서도 잘 산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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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7일, 오후 07:10

[OSEN=선미경 기자] 이혼 진흙탕 싸움 이후 5년,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혼자만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학생이자 사업가로 영역을 확장하고, 예능에서 활약하며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구혜선은 요즘 사업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후 학업에 열중하며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이후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 입학해 석사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학업에 집중하던 구혜선은 직접 발명한 ‘헤어롤’로 특허를 받으며 사업가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려 주목받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한 예능에서 헤어롤을 개발 중인 사실을 언급했던 바 있다. 구혜선이 개발한 헤어롤 제품의 특허는 2020년 7월 출원 신청해 2021년 12월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구혜선은 예비벤처기업확인서와 브랜드와 체결한 협약서 등을 공개하며 헤어롤 사업가로 바쁘게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구혜선은 지난 16일에도 “론칭 준비 중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특허 낸 헤어롤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대학원 공부를 시작하며 학생으로, 또 직접 개발한 헤어롤 상용화 작업을 마무리지으며 사업가로 활발한 인생 2막을 이어가고 있는 구혜선이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예능에 얼굴을 자주 드러내고 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이혼 폭로전 당시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고 있던 상황. 이후 2020년 7월 이혼이 마무리된 후에도 활동을 1년 넘게 쉬었고, 2021년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캠프’로 복귀했다. 

이후 안재현은 지난 2023년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로 연기 활동에도 나섰지만 예능에서 더 자주 만날 수 있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이혼 후 다시 혼자가 된 후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50세 이상 시니어들이 출연하는 연애 예능 ‘끝사랑’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가오정)에 합류하며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가오정’에서는 이혼 후의 심경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예능에서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진솔함으로 다가가고 있는 안재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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