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은퇴 후 계획 언급…"트레이너는 평생직업"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김종국이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출연진들이 ‘은퇴 후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운동 토크로 포문을 연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은퇴하면 뭐하고 싶냐"고 질문을 주고받았다. 이에 김종국은 “난 예전부터 무조건 트레이너라고 말해왔다”며, “이 나이에도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국에서 헬스장을 열 생각도 있다"는 말을 들은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트레이너에 대한 확고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운동 루틴으로 ‘헬스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나는 은퇴 후 완전히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고, 주우재는 “스튜어디스는 어때요?”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진짜 안 어울린다”며 폭소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은퇴 후 삶’을 상상한 이들의 토크는 공감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