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부부' 아내, 술 먹고 남편에게 망언…"나 안 안아주면 다른 남자랑 잔다"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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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7일, 오후 11:44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짜증 부부'라 아내가 술을 먹고 남편에게 "다른 남자한테 안기겠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음이 공개됐다.

17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짜증 부부’의 솔루션이 그려졌다.

와이프는 “현재 저의 이혼 의사 50%다”라고 밝혔다. 아내는 남편에게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마음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남편은 “아내는 지금 아파요. 조울증을 앓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울증일 때는 침대와 한 몸이 된다고 덧붙였다. 아내는 결혼 전부터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아내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는 남편은 “에너지가 넘쳐서 이런저런 일들을 저지른다”라며 집 정리를 안하고 물건들을 죄다 꺼낸다고 설명했다.

남편은 아내가 무분별한 대출을 해서 현재 총 4천만원의 대출이 있다고 밝혔다. 아내는 빚은 있지만 불필요한 지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8년 전에 조증으로 사고를 낸 적이 있다고. 남편은 아내가 졸음 운전을 하다가 큰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차도로 뛰어들려는 아내를 남편이 온몸으로 막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아내는 술 먹고 새벽 3~4시에 집으로 돌아와 남편에게 “나 안 안아주면 다른 남자한테 안긴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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