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기안84에 "만화가 이토 준지 만나게 해줄게"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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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18일, 오전 08:35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강남을 집으로 초대한다.

(사진=MBC)
18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기안84의 여름나기 현장이 공개된다.

기안84는 강남에 대해 “오래 알고 지낸 것 같아, 신기해”라며 내적 친밀감을 드러낸다. 기안84의 집을 구경하던 강남은 수많은 만화책을 보며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기안84는 공포만화계의 살아있는 거장인 이토 준지를 동경했고, 그의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한다.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하며 인맥을 쌓은 강남은 “여름이 되면 이토 준지 선생님이야”라고 공감하더니, “이토 준지 내가 만나게 해 줄게”라고 말해 기안84를 놀라게 만든다.

게다가 강남이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이토 준지를 찾자, 기안84는 상상도 못 한 상황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강남이 기안84의 꿈을 이뤄줄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MBC)
또한 최근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기안84는 한국어로 정리된 일본어 단어장과 함께 ‘기안적 연상 암기법’을 공개한다. 특히 기안84가 이토 준지를 만나게 되면 싶은 말을 일본어로 적어보는데, 이를 본 강남은 “최악이네!”라며 그를 위한 일일 일본어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이어 기안84와 강남은 머리를 맞대고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나 계속되는 소통 오류에 “형은 일본말을 모르고, 나는 한국말을 모르네”라며 총체적 난국의 상황에 헛웃음을 터트린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기안84와 강남의 속 터지는 티키타카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강남을 위해 대구탕 요리에 나선다. 맛있게 끓고 있던 냄비 속에서 뜻밖의 ‘이것’을 발견한 기안84는 “못 먹겠다”라며 망연자실하는데, 과연 그가 냄비 속에서 발견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나혼산’은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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