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딸' 최유리, kt wiz 시구자 발탁...'좀비딸' 홍보요정 '승리요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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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8일, 오전 09:09

[OSEN=연휘선 기자] '좀비딸' 속 배우 조정석의 딸 최유리가 kt wiz 시구자로 나선다. 

18일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제공/배급 NEW, 제작 스튜디오N) 측은 오는 2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최유리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영화다. 작품에서 최유리는 세상의 마지막 좀비 수아 역으로 극 중 아빠인 조정석과 부녀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유리는 겉으로는 차갑게 굴지만 사실 아빠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춘기 소녀에서 하루아침에 좀비가 되는 수아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표현한다. 그는 생애 첫 시구를 통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구는 '좀비딸'의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마련됐다. 이에 최유리 또한 현장을 찾은 예비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이번 경기는 kt wiz가 주최하는 여름 대표 이벤트인 ‘2025 Y워터페스티벌’ 기간 중 열린다. 이에 제작진은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 ‘좀비딸’ 예매권 증정 이벤트로 현장을 달굴 전망이다.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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