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8년 만에 돌아온 '월드 와이드 핸섬'의 냉장고는?(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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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8일, 오전 10:30

(MHN 이민주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8년 만에 다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오는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방송인 조세호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두 사람 모두 지난 2017년 출연 이후 약 8년 만의 재출연이다. 안정환은 “이 정도면 방탄소년단이랑 자매결연이라도 맺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다.

글로벌 스타 진의 등장은 셰프진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박은영 셰프는 “진짜 짱이다”라고 감탄했고, 윤남노 셰프는 “3일만 진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에드워드 리 셰프는 “진을 만나기 위해 15시간을 날아왔다”며 “딸과 함께 방탄소년단 춤을 연습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진은 이에 “인생을 담은 요리를 보고 존경심이 들었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에서는 진의 특별한 ‘물회 사랑’도 공개된다. 그는 “일주일에 세 번은 물회를 먹는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물회를 알리기 위해 직접 ‘물회 홍보 협회’를 만들고 회장을 맡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톰 크루즈에게 물회를 추천했다”며 놀라운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공개될 진의 냉장고에서는 인간적인 면모도 드러난다. 그는 “배달보다 직접 해 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고, 연초에는 친구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냉장고에서는 오래돼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식자재들이 발견됐고, 진은 “제발 버려주세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빈약했던 숙소 냉장고와 달리 고급 식재료들도 다수 포착돼 달라진 생활상도 엿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진의 유쾌한 입담과 냉장고 속 반전 매력은 오는 20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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