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김도연, '달꽃에 빌어'로 만날까...양측 "검토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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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8일, 오후 04:38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종원과 김도연이 새 드라마 '달꽃에 빌어' 출연을 검토 중이다. 

18일 이종원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OSEN에 "'달꽃에 빌어'는 현재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같은 날, 김도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 또한 OSEN에 "'달꽃에 빌어' 출연은 아직까지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종원과 김도연이 새 드라마 '달꽃에 빌어'에서 남여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달꽃에 빌어'는 포로촌에서 검을 만드는 여인 양초설이 망명한 적국의 장수 백제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퓨전 사극이다. 이종원이 백제희, 김도연이 양초설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논의 중이다. 

2018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로 데뷔한 이종원은 2022년 드라마 '금수저'를 통해 본격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배우 이하늬의 복귀작 파트너로 발탁되며 남자 주인공으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영화 '살목지' 출연을 확정한 바, 이종원이 '달꽃에 빌어'로 드라마에 컴백할지 기대를 모은다. 

김도연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으로, 데뷔부터 배우 전지현을 닮은 외모와 큰 키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전지현의 아역을, '원 더 우먼'에서는 이하늬의 아역을 맡는 등 활약했다. '달꽃에 빌어' 출연을 확정할 경우 김도연의 첫 여주인공 도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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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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