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이승윤 “더 큰 피해 없이 상황 지나가길”..수해 이재민 위해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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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8일, 오후 04:43

[OSEN=민경훈 기자]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네이처 1st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개그맨 이상윤이 네이처 쇼케이스 무대를 진행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자연인’ 이승윤이 기부의 손길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송인 이승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이승윤은 “피해 이웃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힘을 보탰다”며 “더 큰 피해 없이 이 상황이 잘 지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윤은 희망브리지 ‘희망대사’이자,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강원 산불,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마다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금은 1억 3천3백만원에 달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평소에도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신 이승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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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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