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오세나 인턴기자) 영화 '투게더'의 주연을 맡은 데이브 프랭코와 알리슨 브리가 유쾌한 키스 홍보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투게더'는 관계의 한계에 부딪힌 오래된 커플이 이사한 곳에서 서로의 몸이 점점 붙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겪는 바디 호러 로맨스 영화로 실제 할리우드 부부인 데이브 프랭코와 알리슨 브리가 주연을 맡았다.
데이브 프랭코와 알리슨 브리는 각각 팀과 밀리를 맡아 육체적, 감정적으로 서로 얽히며 연기를 펼친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영화의 컨셉에 맞춰 몸이 붙어버리는 홍보 활동을 유쾌하게 소화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들의 유쾌한 홍보는 영화 속 장면을 담은 빌보드 광고로 시작됐다. 영화 속 데이브 프랭코와 알리슨 브리가 키스하다 입술이 붙어버리는 장면을 담은 스틸컷으로 빌보드 광고가 진행됐고, 이 광고를 확인한 부부가 빌보드 광고판 앞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키스하는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했다.
부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증샷을 본 사람들은 실제 부부라서 몸이 붙어버리는 영화의 컨셉에 딱 맞게 홍보를 할 수 있다며 환호를 보내고 있어 개봉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2017년 비공개 결혼식 이후 여러 작품에서 함께 작업해온 실제 부부인 데이브 프랭코와 알리슨 브리는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에도 함께 참여하는 할리우드 대표 부부이다.
프랭코는 '나우 유 씨 미'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연기를 비롯해 감독, 제작자, 각본가 등으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알리슨 브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글로우'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도 제작자로서 함께 작업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투게더'는 영화제 공개 후 언론과 평단의 극찬 속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8월 국내 개봉에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데이브 프랭코는 영화에 대해 “투게더는 나와 알리슨 브리가 함께 한 작품 중 가장 열정적인 작품이다. 우리의 실제 관계가 영화의 역동성에 잘 어울릴 수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알리슨 브리는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매우 강렬했다. 이전에 했던 어떤 영화보다 힘든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실제 부부로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바디 호러 로맨스를 진수로 보여줄 예정이다.

데이브 프랭코와 알리슨 브리의 리얼한 케미와 바디 호러 로맨스를 담아낸 영화 '투게더'는 오는 8월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together.movie SNS, 그린나래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