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음저협)
음저협은 2019년 최초로 CISAC 이사국에 진출한 이후 유럽과 북미 주요 저작권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저작권 분쟁 대응, 유럽·미주 지역 전송 징수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 또 아시아권 음악 저작물이 한글, 한자, 일본어 등 다양한 문자 체계로 표기되어 국가 간 데이터 식별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이를 통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DB 매칭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며 국제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음저협 측은 “이번 세 번째 이사국 선출은 2022년 재선에 이은 결과”라며 “음저협이 명실상부한 세계적 저작권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