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카지노'서 손석구 첫 등장에 대결 예고..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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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8일, 오후 09:00

(MHN 이민주 인턴기자) 배우 최민식, 손석구가 필리핀을 배경으로 드라마 '카지노'에서 치열한 심리전에 돌입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특선시리즈이자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에서 최민식(차무식), 손석구(오승훈)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예고된 5회에서는 마닐라를 떠나 칼리즈에서 새로운 ‘두 번째 판’을 벌이는 차무식과 코리안데스크 형사 오승훈의 본격 등장이 담긴다.

예고 영상에서는 마닐라에서 카지노 운영 10년 만에 700억 원을 벌어들인 차무식이 칼리즈 최대 규모 호텔 ‘볼튼’을 찾아가 “내가 이 호텔에다 입찰을 넣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담겼다.

상대방이 “그렇게는 안돼요”라며 제지하자,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내가 너한테 허락받아야 돼요?”라고 응수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또한 양정팔(이동휘)은 카사비 호텔에서 근무 중인 김소정(손은서)을 향한 호감을 표현하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다.

일부러 비를 맞으며 소정을 찾아가는 장면과 두 사람의 키스신이 공개돼 관계의 진전을 암시하는 동시에, 에이전트 필립(이해우)과의 묘한 기류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예고 말미에는 ‘코리안 데스크’ 형사 오승훈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필리핀 내 한국인 관련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된 인물로, 한국인 관광객 피습 사건을 추적하던 중 차무식과 얽히게 된다.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합류하며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카지노’는 차무식과 오승훈의 심리전을 중심으로 필리핀 카지노계를 무대로 한 치열한 갈등을 그리며, 방송 직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BC 특선시리즈 ‘카지노’ 5회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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