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초1 엄마 껌딱지 금쪽이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18일 방영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등교 거부를 할 정도로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할 정도로 엄마를 좋아하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반면 같이 놀아주고, 키워준 아빠에게는 거부감이 있는 금쪽이. 사실은 엄마의 막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를 내심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금쪽이. 금쪽이에게는 인정 욕구가 있었다.
코끼리는 “엄마는 칭찬 많이 해줘?”라고 물었고, 금쪽이는 “막 혼내요”, “엄마가 나를 미워하는 거 같아. 서러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엄마가 무섭기도 하고 좋기도 좋아”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금쪽이가 엄마에게 바라는 건 무엇일까? 금쪽이는 “엄마가 나를 칭찬해줬으면 좋겠어”라면서 “‘잘했어. 너는 정말 최고야’(라고 해줬으면 좋겠어)”라면서 스스로 포옹하는 것을 보였다.
엄마는 “속마음을 한 번도 이야기 안 하다가 이렇게 들으니까, 나는 사랑을 많이 준다고 줬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아빠는 “아빠 얘기가 없어서 섭섭하지만, 빨리 정상이 돼서 얼른 예전처럼 화목했으면 좋겠다”라며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