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례 상 받았다!…염혜란, '폭싹'으로 여우조연상 [청룡시리즈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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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18일, 오후 09:33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염혜란이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KBS2 방송화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윤아가 4년 연속 MC를 맡았다.

이날 드라마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악연’의 공승연, ‘가족계획’의 김국희, ‘경성크리처’ 시즌2의 수현, ‘폭싹 속았수다’의 염혜란, ‘유어 아너’의 정은채가 후보로 오른 가운데 염혜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염혜란은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과 칭찬을 받은 게 처음인 것 같다. 저에게 정말 과분하고 영광이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생 한 번 만날까 말까한 이 귀한 작품을 주신 임상춘 작가님과 김원석 감독님 정말 감사드린다”며 “수많은 스태프분들과 함께한 배우님들 덕분에 광례가 광례다워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염혜란은 “본인 일처럼 기뻐해주는 소속사 식구들, 시청자 여러분, 가족들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사실 연기는 광례로 했지만 현실에서는 금명이에 가깝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데 이 자리를 통해서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앞서 발표한 후보작(자)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U+ 모바일tv, 지니TV(ENA),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 투자하고 공개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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